영상 문화

교가 대원은 단순히 '대원'이 아니라 '대안할 수 없는 문화'다. 문화인들이 역사의 흔적을 찾고 역사의 발자취를 들을 수 있도록 유도하다. 영화 「붉은 등롱 높이 달기」와 TV 드라마 「교가대원」, 「성충당」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붉은 등롱 높이 달기」는 유명 작가 소동의 소설 「처첩성군」을 원작으로 한다. 봉건 예교를 둘러싼 화제는 민국 연간 한 큰 집안의 이모들이 시비를 걸며 벌어지는 비극을 그린다. 장예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공리, 허새페이, 차오취펀, 김숙원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여주인공 넷째 이모는 공리가 맡았다. '붉은 등불 높이 달기'는 당시 영화계에 적잖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영화는 제4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 등 여러 국제상을 수상했다.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라 '국두'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 영화가 후보에 올랐다. 이 때문에 교가 대원도 눈에 띄기 시작했다.

'교가대원'은 진상교가의 전설인 교치용을 모티브로 한 45부작 드라마다. '교가대원'은 청나라 중후반기를 역사적 배경으로, 교치용이 겪었던 치열한 상계의 격전과 짜릿한 정계의 이종격투기, 그리고 그의 기복잡힌 감정갈등을 단서로 삼아 가가중락, 기사회생, 그리고 대활약을 통해 '화통천하, 합류천하'라는 그의 위대한 포부를 실현하는 험난한 과정을 그렸다. 그리고 조치용이 자신의 상업제국을 건설할 때 그 비상한 경영재능과 카리스마와 담력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 드라마는 중국 5세대 감독 중 대표적인 걸출한 여성 감독 후메이(胡玫)가 연출을 맡았으며 천젠빈(陳建斌)·장친친(蔣勤勤)·마이리(馬伊琍)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주연을 맡았다. 2006년 최고의 인기 드라마로 떠올랐다. 《교가대원》이라는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교가대원은 곧 국내외로 유명해졌고, 이 진상노택도 진상대원의 문화 아이콘이 되었다.

'성충당'은 CCTV(중국 중앙 텔레비전 방송국), 베이징화성타이퉁미디어투자유한공사, 산시신치관광유한공사가 공동출연하고 루치가 연출하며 장보, 둥야오, 저우항, 차오신, 판훙, 양맹 등이 주연을 맡은 시대극이다.교가(喬家)의 5대 후손인 교영제(喬暎霞, 원형 교영하)가 진상표(晋商票)를 은행에 개제하고 교가의 금융역량과 상예를 이용해 산서관의 은호를 재건하고 화폐를 통일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