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풍채

재중당

유가의 '편안부당(不一不黨)하고 양용중(兩用中)'이라는 '중용(中庸)'의 설을 끼워넣었다.'재중'은 중용을 지키는 것이다.교치용이 그의 저택에 정직한 이름을 붙였음을 알 수 있듯이 양고(良苦)와 뜻이 깊다.중당 마당의 전체적인 배치는 큰 길의 희(喜)자 모양을 이루고 있다.

덕흥당

교전덕의 아들 교치상(交致祥)의 저택으로, 당명은 《시경》의 '장발기상(長髮奇祥)'과 《중용(中庸)》의 '유덕자거지(有德者居之)'라는 뜻이다.마당에는 치사하고 차원이 뚜렷하며, 전체적인 배치는 예서( "書) '수(壽)'자로 되어 있어 장식이 고풍스럽고 우아하다.

보원당

'과거를 받들어 보원(保元)으로 급제하자'는 뜻.보원당은 교가 제4대 교초오(喬超五)가 지은 것으로 교씨 가문에서 가장 문화적인 것으로, 설계가 정교하고 위풍당당할 뿐만 아니라 관직의 품위있는 특색을 보여준다.

영수당

교씨 가문의 시조인 교귀발(喬貴發)의 생가로 속칭 '노원(老院)'이다.당명은 '소리 없는 벌레가 벽을 뚫는다(寧靜致遠)하고 신봉하여 약속을 지킨다'는 뜻이다.

화원

보원당과 영수당 사이에 위치하여 한가로이 거닐면서 우리는 이곳을 볼 수 있는 정자각사, 작은 다리에서 물이 흐르고 아름다운 꽃, 접제비에서 나풀나풀 피어오르고 구름과 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는...북방정원 특색있는 경관입니다.